영화 산업: Kinuyo Tanaka
- 1965
붉은 수염 (1965)
붉은 수염8.11965HD
나가사키에 있는 독일의료원에서 의학공부를 마치고 에도로 돌아온 야스모토는 시골 병원에서 인턴 과정을 밟게 된다. 귀족들을 상대하는 왕립의료원에서 일하기를 원했던 그는 하층민들이 주로 오는 공동 진료소로 오게 되자 불만을 품게 된다. 하지만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던 야스모토는 ‘붉은 수염’이라 불리는 시골 병원장의 진정한 모습에 점차 동화되어 가면서 진정한 의술을 배우게 된다....
- 1954
산쇼다유 (1954)
산쇼다유8.11954HD
여행 중 인신매매범의 손에 걸려 모친과 헤어지게 된 주시오와 안주의 오누이는 호족 산쇼다유에게 팔리게 된다. 노예나 다름없게 된 이 두 사람은 중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모친과의 재회를 꿈꾸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로부터 십년 후 여전히 산쇼다유의 수용소에 갇혀있는 이들은 어느 날 새로 들어온 젊은 여인이 부르는 노래에 자신들의 이름이 들어있는 것을 알고는 깜짝 놀란다. 인신매매가 횡행하는 헤이안 시대를 배경으로 부모 자식 간의 애정 그리고 인신매...
- 1953
우게츠 이야기 (1953)
우게츠 이야기7.91953HD
도공 겐주로는 전란의 혼란을 틈타 큰 돈을 벌 생각을 한다. 한편 그의 매제 도베이는 사무라이로서 출세하는 것이 꿈인 사내다. 겐주로의 처 미야기는 돈은 못 벌더라도 가족 간의 단란함이 훨씬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겐주로는 만들어놓은 도기를 팔러 도회로 나가 상당기간 소식이 끊어진다. 그는 시장에서 어느 귀부인으로부터 물건을 배달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그녀의 아름다움에 한눈에 반하고 만다. 현실과 환상의 구분을 일거에 무너뜨리는 뛰어난 영상미...
- 1958
피안화 (1958)
피안화7.41958HD
아버지 히라야마는 딸이 성품 좋고 가정적이고 능력 있는 남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도움주기를 원한다. 하지만 말이 없고 자식과 살갑게 대하지 않는 히라야마의 성격상 딸은 그런 아버지의 의중을 파악하기 힘들다. 어느 날 딸 세츠코가 결혼할 상대가 있다고 하자 히라야마는 불같이 화를 낸다. 그리고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 1960
남동생 (1960)
남동생6.91960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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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2
오하루의 일생 (1952)
오하루의 일생7.81952HD
늙고 추해져 남자들의 관심을 끌 수 없는 거리의 작부 오하루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 하층민과 사랑에 빠져 궁녀에서 매춘부로까지 전락하는 그녀의 지난한 삶의 과정이 그려진다....
- 1974
산다칸 8번 창관, 망향 (1974)
산다칸 8번 창관, 망향7.71974HD
...
- 1958
나라야마 부시코 (1958)
나라야마 부시코7.41958HD
신슈 산골의 외딴 마을. 춥고 척박한 이 마을에서는 입을 덜기 위해, 70세가 넘은 노인은 산속에 버려야 한다는 규칙이 있다. 일흔을 목전에 둔 오린은 아들 다쓰헤이에게 후처를 들이게 해 안심하고 산에 갈 수 있다고 기뻐한다....
- 1951
오유우님 (1951)
오유우님7.21951HD
오시즈라는 아가씨와 맞선을 보게 된 젊은 골동품상 신노스케는 그녀가 아니라 그녀의 언니인 오유에게 더욱 끌리게 된다. 미망인이자 한 아이의 모친인 오유는 그런 신노스케의 마음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시즈에게 결혼을 권한다. 오시즈는 신노스케가 자신보다 언니에게 더 끌린다는 것을 알면서도 두 사람의 가교 역할을 해주기로 결심하고 결혼을 받아들인다....
- 1952
엄마 (1952)
엄마6.91952HD
료스케는 "뽀빠이" 타입의 아버지로 전쟁 때 폭격으로 불타버렸던 가게를 재건하고자 밤낮으로 열심히 일한다. 그의 아내인 마사코와 두 딸인 도시코와 히사코 또한 가족을 위해서 끝없이 희생하며 최선을 다해 돕는다. 도시코는 피카소에 영감을 받아 빵을 굽는 근대적인 사고를 사진 빵집의 신지로와 사랑하는 사이다. 어느 날 아버지는 병으로 눕게 되고 그의 형제인 기무라가 찾아온다. 그는 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자신이 일을 돕겠다고 한다. 기무라는...
- 1953
연애편지 (1953)
연애편지6.81953HD
번역일로 먹고 사는 마유미는 결혼을 하지 않아 주위 사람들의 걱정을 산다. 마유미는 결혼 생각이 없다며 대답을 피하지만 사실 그는 오랫동안 한 여성만을 좋아하고 있다. 한편, 마유미는 우연히 만난 친구에게 새로운 일을 제안 받는다. 바로 미군과 사귀는 여성들에게 영어 편지를 대신 써주는 일이다. 기노시타 게이스케 감독이 각본을 썼으며, 다나카 기누요도 마유미의 고객으로 잠시 출연한다. 1954년 칸영화제 경쟁부문 상영....
- 1956
흐르다 (1956)
흐르다7.11956HD
츠타가 운영하는 야나기바시의 기생집으로 남편과 아들을 잃은 리카가 직업 소개소를 거쳐 일자리를 구하러 찾아온다. 츠타는 리카가 이름을 바꾸면 일을 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하고, 리카는 이름을 ‘오하루’로 바꾼 후 식모살이를 시작한다. 힘들어도 온갖 허드렛일을 열심히 하던 오하루는 시장을 보러 갔다가 츠타의 기생집이 빚더미에 눌려 있음을 알게 되는데......
- 1955
가슴이여 영원히 (1955)
가슴이여 영원히7.51955HD
두 아이의 어머니인 후미코는 지금까지 가정에 충실한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시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품은 채 후미코는 계속해서 시를 쓴다. 그런 후미코에게 또다른 기회가 찾아오려고 할 때, 후미코는 남편의 불륜과 유방암이라는 고난을 맞는다. 여성 극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한 다나카 스미에(1908~2000)와 다나카 기누요의 협업이 빛나는 작품....
- 1959
일본탄생 (1959)
일본탄생5.41959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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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2
殺陣師段平 (1962)
殺陣師段平5.51962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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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4
소문의 여자 (1954)
소문의 여자7.41954HD
남편과 사별한 후 하츠코는 교토에서 혼자 힘으로 유곽을 꾸려 나간다. 외동딸 유키코는 도쿄의 음악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그런데 약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유키코가 돌연 자살을 시도하고, 놀란 하츠코는 도쿄로 달려가 유키코를 집으로 데려온다. 하츠코는 마음에 두었던 젊은 의사 마토바에게 유키코의 치료를 부탁한다. 상심해 있던 유키코는 마음이 통하는 마토바와 점점 더 가까워진다....
- 1948
바람 속의 암탉 (1948)
바람 속의 암탉71948HD
전쟁 직후의 일본 사회를 배경으로 여인의 수난을 그린 작품. 미조구치 겐지의 <밤의 여인들>에서 창부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낸 인기 여배우 다나카 기누요가 호연했다. 전작인 <셋방살이의 기록>이 도시 인정물의 연장선상의 희극적인 작품이었다면, <바람속의 암탉>은 패전 후의 생활고와 가혹한 현실을 다룬 작품으로 가족간의 갈등을 주로 다루었던 오즈의 작품 세계에서 전후 일본사회에서 겪는 여성의 수난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특기할 만한 작품이다. 전후 ...
- 1946
우타마로를 둘러싼 다섯 여인들 (1946)
우타마로를 둘러싼 다섯 여인들7.11946HD
가노파의 세이노스케는 이름난 우키요에 화가 우타마로에게 격분한다. 그러나 세이노스케는 자신의 그림을 몇 번의 붓질로 다른 그림으로 바꿔 버린 우타마로의 재능에 탄복하고, 그의 제자가 되기로 한다. 그런 세이노스케를 찾아갔던 가노의 딸 유키에는 유곽의 창부를 보고는 돌아가 버린다. 한편, 그림을 그리며 창부들과 어울리던 우타마로는 벌을 받아 그림을 그리지 못하게 된다. 관능적인 미인도로 유명한 에도 시대의 우키요에 화가 기타가와 우타마로의 삶을 ...
- 1950
무네카타 자매들 (1950)
무네카타 자매들6.91950HD
세츠코는 남편 미무라 때문에 불행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엔지니어 출신의 남편이 직업도 얻지 않고 매일 술만 마시는 까닭에 괴로운 것이다. 그럴 때마다 세츠코의 마음속에는 오래 전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히로시가 떠오른다.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프랑스 유학 때문에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 하지만 히로시가 돌아오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 1962
방랑기 (1962)
방랑기7.21962HD
일자리를 찾던 가난한 후미코는 카페 `기린`에서 일하게 된다. 후미코는 자신이 쓴 시를 손님들에게 보여주기도 하는데, 그러던 중 한 남자가 그녀의 시를 칭찬하며 동인지의 일원이 되기를 권한다. 후미코는 그와 함께 카페를 떠나지만, 그녀의 생활은 순탄치 않다. 어느 날, 그녀의 작품 〈방랑기〉가 잡지에 실리고 후미코에게 새로운 인생이 열린다....